전남 진도군(군수 이동진)에 몇 세기간 존재해온 진돗개는 풍산개, 삽살개, 동경개와 함께 우리나라 4대 토종개 중 하나이다.또한 우리나라에 개로서는 처음으로 1938년에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 1995년에는 국제보호육성동물로 공인 지정됐다.털은 백색, 회색, 황색, 흑색 등이 있는데 그 중에 백색과 황색이 순종이다.진돗개는 감각이 예민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용맹스러우면서도 성질이 온순해 주인에게 절대 복종하고 반드시 집으로 돌아오는 귀소본능을 지녔다.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의 대표 농산물인 '대숲맑은 담양 딸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이 선정한 2014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3위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우수 농식품 브랜드 발굴 홍보를 위해 원예농산물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 5개 분야의 브랜드에 대해 유통관리, 고객관리, 브랜드기반, 농가조직화 및 활성화, 홍보 마케팅 전반에 대한 평가를 2차에 걸쳐 실시하는 대회이다.담양군은 지난 2012년 12월 담양딸기 개별브랜드의 난립으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 하락과 그에 따른 판로개척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별유통조직 출하 방식에서 탈피 공동출하 방법을 모색해왔다.이를 위해 담양과 봉산, 창평 등 3개 지역농
오스트리아산 돼지족발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긴 축산물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달 31일 전북 익산 황등면 소재 A축산 대표 김모(52)씨를 사기 및 원산지허위표시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김모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 ‘B축산’과 ‘C축산’을 운영하면서 국내산과 오스트리아산 돼지족발을 3:7의 비율로 혼합해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해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등지의 40여개 업체에 총 35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김모씨는 수입 냉동족발을 해동 및 세척한 후 면도기를 이용해 털을 벗겨내는 수법으로 생고기인 것처럼 위장, 축산물등급 판정확인서와 도축검사 증명서를 함께 첨부해 순수 국내산 족발을 납품하는 것처럼 치밀한 수법을 썼다.익산경찰서는 1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말복날인 7일 회춘탕 전문업소 9개 음식점에서 강진회춘탕 5%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강진회춘탕은 한국의 전통적 보양음식인 삼계탕에 전복을 넣은 보양식으로,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전국 각지에서 강진회춘탕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군은 특히 지난 강진청자축제 기간에도 많은 손님들이 회춘탕을 찾아 맛을 즐기고 갔으며, 축제장내 향토음식관에서 매일 오후 3시에 벌인 회춘탕 시식이벤트행사에도 그 맛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고 덧붙였다.강진회춘탕은 황칠, 가시오가피, 헛개나무 등 12가지 한약재를 넣고 1시간 이상 고아서 진하고 담백한 맛을 우려낸 육수에 고급 해산물인 전복과 문어를 함께 넣고 닭을 끓여내 영양은 물론 식감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군에서 실시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하고 민선6기 농수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의한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오는 2018년까지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위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전남 식품관'을 개설, 중국 유기식품(COFCC) 인증 획득 지원 등 10개 단위사업에 32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키로 했다.이번 계획에 따라 중국 내 56개 민족의 다양성으로 인한 시장 특성을 지역별로 분석해 권역별로 수출 전략 품목을 발굴하고, 현재 6개에 불과한 100만 달러 이상 대중국 수출 품목을 2018년까지 15개로 늘린다는 목표다.15개 목표 품목은 유자차, 해삼, 김, 오리털, 밤, 미역, 유기가공품, 화훼류, 주류, 음료류, 차류, 장류, 삼계탕, 톳,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에서 단위농협 감사 선거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당선자 등 1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전주 모 농협의 이사 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A(6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 5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권자인 대의원 20여명에게 돈과 영양제 등 61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 2명의 이사를 선출하는 해당 선거에서 금품을 뿌린 3명 중 A씨만 이사에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앞서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31일 전주농협 감사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전주의 한 농협 감사 이모씨(57) 등 2명을 농업협동조합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한 이씨 등을 도와 금품을 전달한 해당 농협 이사 이모씨(70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심원면 만돌리 만돌갯벌 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개최예정던 '고창갯벌체험축제'를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인해 오는 16일부터 17일로 연기됐다고 1일 밝혔다.축제를 주최하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에서는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되었다" 며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들에게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떳다방'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도(도지사 송하진) 남원경찰서는 효능 허위·과장으로 노인 300여명에게 5000여만원 어치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우모씨(39)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씨(39)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또한 이들에게 검사받지 않은 흑삼 등 불량식품을 제공한 제조업체 총괄이사 김모씨(57)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우씨 등 11명은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남원시 상교동 한 임대건물에 노인 300여명을 초청한 뒤 "암이나 질병에 효능이 있다. 수출단가 600만원의 제품을 180만원에 판매한다" 고 속여 효능이 검증 되지 않은 흑삼, 천마, 누에가루 등 불량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42회 강진청자축제에서는 강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청자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금년에는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늘려 총 7개부스를 운영하며 그 중 1개 부스에는 인근지역 장흥, 영암의 농특산물 생산업체를 초청하기로 했다.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기간 동안 군은 강진 명품청자를 '30% 특별 할인행사'와 더불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5%를 할인하여 판매한다.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30% 특별 할인행사'는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청자를 소장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3일 군수실에서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특산품인 뱀장어 양식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정 군수, 설남오 단장, 김진도 국립수산과학원 박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국의 자원관리 강화와 뱀장어 종묘 수출 제약 등 극동산 뱀장어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극동산이 아닌 이종(필리핀, 유럽, 남미 등)으로 불리는 외국산 실뱀장어의 안전한 양식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설정했다.군은 연구과제 실행 시 관내 어민이 양식하는 뱀장어를 주 시료로 제공하여 고창지역 환경을 기준으로 양식 기술이 개발되도록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예산 1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여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다.박우정 군수는 “